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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TONG 1991

문화복지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

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책 읽는 데 좋은 계절이 따로 있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곳에서 느긋하게 보는 책은 가을에 읽는 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지요. 보다 많은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는 도서관 지원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책을 살 여건이 되지 않을 때 도서관은 정말 유용한 장소가 되지요. 한 자리에서 책을 펴고 앉아 오래도록 자신만의 시간을 누려도 누구 하나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또 여러 종류의 책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대문구에 또 하나의 도서관이 개관하여 이 반가운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TONG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홍은도담도서관 개관 소식입니다. ^^ 홍은도담도서관은 서대문구 홍은중앙로 ..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새해의 희망을 담으세요 - 동지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새해의 희망을 담으세요 - "동지" 살을 에는 추위가 말해주듯 동지가 다가왔습니다. 동지는 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을 가졌어요. 태양이 남쪽으로 기울어 밤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긴 날이죠. 동지가 지나면 낮 길이가 점차 길어지는데, 옛사람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 생각해 동지를 설날로 삼기도 했다고 하네요^^ 또 과거에는 동짓날은 만물이 회생하는 날이라 하여 고기잡이와 사냥을 금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오늘은 Tong과 함께 동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새해의 희망을 기다리는 절기 – 동지 대설을 지나 에 이르면 비로소 농한기가 되었죠. 농사를 짓던 우리의 선조들에게 동지는 아주 특별한 절기 중 하나였답니다. 과거에는 동지 무렵이면 남자들은 사랑방에 모여 새끼..

서대문구 우리 동네 여행기. '개미마을'을 다녀와서

여러분은 여행 좋아하시나요? 아침 출근길이나 등교길에 이대로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라고 생각하신분들 많을텐데요, 서울에서 가볼만한 여행지 어디있을까요? 우리 동네 서대문에서 동네 여행을 떠나 볼만한 곳 추천해 드릴께요. 통이 지난달 11월 5일 토요일 오후 홍제역 2번 출구에서 7번 마을버스를 타고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개미마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던 길이었지요.참, 서대문TONG에서도 개미마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요? 바로 [서울 데이트 장소 추천] 낮에도 밤에도 ok! 서울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 Best 4 라는 소개글이었습니다. (소개글 보기)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삶의 터전 개미마을은 6.25전쟁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갈 곳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휴일 현장 체험프로그램으로 값진 주말 보내기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많이 계시지요? 여러분들께서는 주말에 보통 어떤 일을 하면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시나요? 특히 요즘처럼 격주로 ‘놀토’가 있는 주의 주말은 부모님 입장에서 더 길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 입장에서도 한편으로는 학교 공부나 여러 가지 활동으로부터 잠시나마 해방되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주말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시간을 낭비하는 주말이 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일요일이 끝나가는 즈음 뭔가 허무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린이들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 주말이 될 수 있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TONG이 주말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2월의 휴일 현장체험프로그램 소개 서대문..

홍복네 페스티벌을 다녀와서

청소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동아리, 홍복네 홍복네란 홍은 ․ 홍제지역 복지마을 만들기 네트워크를 줄인 말입니다. 이 조직은 홍은1동 벽산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홍은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홍은, 홍제지역 복지마을 만들기 네트워크 조성을 목표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동아리랍니다. 지역청소년과 대학생, 성인, 유관기관(홍은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이 함께 하고 있지요. 홍복네는 지역사회 안전 및 환경 정비, 서대문 지역에 있는 문화유적 알리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기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홍복네가 추진한 2011년의 활동결과를 지역주민에게 소개하고, 또 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청소년들이 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

<자녀와 통!하는 부모 되는 비법> 부모 특강을 듣다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많이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 3명 가운데 한 명은 아버지와의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어머니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말한 청소년도 11,7%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한 기사에서 보니 ‘자녀를 잘 이해할 수 없다’고 응답한 어머니는 19%, 아버지는 12%이고, 자녀 입장에서도 부모님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아버지는 18%, 어머니는 22%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YTN, 2011년 4월 30일)이 글을 읽고 ‘나도 그렇지는 않은가’ 생각해보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자녀와 부모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대화와 소통이지요. 대화를 많이 할수록 서로에 대한 이해의 정도도 높아지니, 위와 같..

만추의 계절에 만나는 시화전, 그리고 문학 강연과 시낭송

만추의 계절에 만나는 시화전, 문학 강연 그리고 시낭송 시를 읽는 마음은 언제나 아름답지요. 한 편의 좋은 시가 주는 감동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11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대문구청 1층 로비 앞에서 서대문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16일 오후 6시에는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뜻 깊은 문학 강연이 있었답니다. 시화전과 문학 강연이 열린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화전 둘러보기 깔끔한 액자 속에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30 여 편의 작품이 전시되어 회원들 뿐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잠시 머물게 했습니다. 한 편의 시를 그림과 함께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지요. 문학강연과 시낭송의 시간 16일 오후 6시에 열린 문학 강연과 시낭송의 시간은 뜻 깊은 자리였습..

나의 기억을 빼앗아가는 무서운 질병 '치매'예방법

치매, 나의 기억을 빼앗아가는 무서운 질병 치매예방법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으시죠? 이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2050년에 이르러서는 노인층이 40%에 달할 거라고 하네요.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느냐예요. 노인들이 겪는 질병 가운데 가장 무시무시한 것 중 하나가 치매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Tong이 준비했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 수칙을 말이죠.^^ 치매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를 말해요. 즉, 뇌기능 장애로 인해 지능, 행동 및 성격이 점진적으로 황폐화되어 이전 수준의 ..

서대문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빛과 캐롤의 축제>

어느덧 연말이 되었습니다. 명동과 같이 사람이 붐비는 곳에 찾아가면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요. 한 편으로는 한 해가 거의 끝나간다는 아쉬움과 허무함이 들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연말에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포근함이 있기도 한 요즈음입니다. 여러분들 연말 계획 다 세우셨나요? 공연을 보러 가기도 하고, 좋은 친구들과 송년 모임을 기획하기도 하고, 또는 연초에 계획했지만 실행하지 못한 것들을 다시 시도해보기도 하지요. 연말 계획에 하나 추가해도 좋을 공연 소식이 있어서 TONG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서대문구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소식이랍니다. ^^ 문화의 고장, 서대문구를 알리고 있는 서대문구립합창단 서대문구립합창단은 1994년 9월에 창단하였습니다. 각종 외부 행사와 음악회를 통해서..

연말에 만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이원국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연말에 만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이원국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이 많이 생기지요. 가족들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자리는 익숙함과 포근함을 함께 선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모임을 주로 어디에서 가지시나요?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연말에는 많은 공연들이 기획되어서 막을 올리지요. 이러한 공연의 으뜸 중 하나는 바로 입니다. 독일의 작가 E.T.A. 호프만의 원작으로, 어렸을 적 동화책에서 한 번쯤은 모두 보았을 이 이야기는 단편 소설에서 만화가 되기도 하고, 영화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뮤지컬이 되기도 하고, 발레 공연이 되기도 해서 많은 대중들을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