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가족 얼음썰매장에서 만나본 신나는 동심의 세계 겨울바람과 함께 영하 10도가 넘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지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그런 추위쯤이야 아무래도 좋습니다. 아니, 어쩌면 추울수록 신나는 것이 어린이 마음이 아닐까요? 유진상가에서 간호대쪽으로 가는 홍제천의 포방교 아래 얼음썰매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겨울바람을 벗 삼아 이 썰매장을 찾았습니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꽝꽝 언 홍제천의 가족 얼음썰매장에서는 썰매를 타는 어린이들이 겨울 한낮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지요. 주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었는데 겨울바람에 발그레하게 물든 얼굴에 함박웃음을 띄우고 썰매타기에 열중이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특히 서로 썰매를 끌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