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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서대문/건설과 교통

가을에 읽을만한 재미있는 소설 BEST 3

서대문TONG 2011. 10. 25. 18:44

가을에 읽을만한 재미있는 소설 BEST 3


가을이 되면 서점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의례 가을을 보고 독서의 계절이라 말합니다. 그만큼 가을은 사색과 독서, 그리고 낭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계절인 것 같아요. 한들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와 붉게 물든 단풍은 나도 모르게 손을 책으로 이끌지요^^ 오늘은 Tong이 여러분을 위해 재미있는 소설을 모아봤어요^^ 그 동안 책과는 담을 쌓은 분이더라도 오늘 Tong이 가져온 소설이라면 여러분을 독서의 매력으로 빠트릴 거에요^^ 자~ 바로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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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이 만든 괴물 - 낯선 눈동자 (딘쿤츠)


미국 스릴러 소설계의 대부 딘 쿤츠의 대표작 <낯선 눈동자를 소개합니다. 스티븐 킹과 함께 스릴러 소설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작가 딘 쿤츠가 1987년에 발표한 이 작품은, 후기에서도 밝혔듯 작가가 가장 사랑한 소설이에요. 국가비밀연구기관에서 탈출한 두 생명체를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답니다. 1987년부터 지금까지 끈임 없이 사랑받은 소설이라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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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밀연구기관인 바노다인에서는 동물들의 지능을 높이는 실험을 합니다. 인간과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에게 스파이 활동을 시키면 의심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상부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죠. 드디어 많은 실패 끝에 기적의 개라고 불리는 리트리버 한 마리가 탄생해요. 또한 옆 실험실에서는 전쟁에 사용할 저주받은 괴물 아웃사이더가 탄생합니다. 인간의 지능과 닮은 리트리버와, 항상 리트리버와 비교되며 개에 대한 질투와 인간에 대한 증오를 키워온 아웃사이더는 한날 한시에 연구소를 탈출합니다. 리트리버는 인간들에게 희망을 주며 사랑을 받지만, 아웃사이더는 살인에 대한 본능으로 인간들을 죽이죠. 이 두 마리의 생명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꼭 한번 읽어보세요!!








세계를 감동시킨 한국 소설 -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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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내면에 자리잡은 엄마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머니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이 소설은 그런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에요. 소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엄마에 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에피소드들은 우리 모두의 엄마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소설은 '어머니'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신경숙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묘사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힘이 있어요. 늘 배경으로 묻혔던 엄마의 삶을, 누군가의 아내나 어머니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의 삶을 내세우고 있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아름다운 소설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 받은 책, 그 먹먹한 감성 속으로 빠져 보세요^^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 이계의 마스터 (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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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계에선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임수민작가의 수작, 이계의 마스터를 소개합니다. 이미 여러 편의 다양한 판타지를 출판한 작가는 특유의 덤덤하고 쫀쫀한 이야기 구성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계의 마스터는 판타지 세계에 무공을 익힌 사내가 나타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평범한 소환술사였던 그가 이계의 무공으로 복수의 칼을 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절대적인 악에 맞서 싸우는 카논은 인간이기에 그 힘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러나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종족이라는 점 역시 간과하면 안 되는 법. 이 싸움의 결말은 흥미 진진하기만 합니다. 이 가을,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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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타인의 삶을 살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책을 통해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죠. 그 경험을 지식과 지혜, 그리고 힘으로 쌓여 인생을 살아가는 지도가 되어줍니다. ^^ 위인들 중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 이가 없었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 중에 어리석은 사람이 없다죠~^^ 여러분~ 독서하며 똑똑해지고 마음의 양식, 가득 먹고 단단해지는 가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