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는 점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거 같아요. 요즘 공무원 시험에서도, 고등학교에서도 다시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죠! 우리나라를 잘 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그 동안 어떤 모습이었는지, 또 어떻게 발전해왔는지에 대해 아는 것을 포함하고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1970년대 우리 서대문구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살펴볼까 해요. 우리동네의 옛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역사공부가 되겠죠? ^^
1971년 10월 2일 독립문 앞 -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지금은 종로구로 자리를 옮긴
세란병원과 행촌의원이랍니다. 중앙차선만 보이고 같은 차선에서는
따로 구별을 해놓지 않은 모습이 현재와는 다른 점이네요^^
이대부속초등학교의 모습이라고 하네요~
지금이랑은 학교 주변이 너무나 많이 다르죠?
1977년 3월 14일 독립문 - 서대문구의 자랑이죠. 사적 제32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의 독립문.
독립문은 1896년 독립협회가 한국의 영구 독립을 선언하기 위하여 청나라 사신을 영접하던
영은문 자리에 전국민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하여 세워졌어요!
원래는 종로구에 있었지만 1979년 우리 서대문구로 이사를 왔답니다^^
1977년 3월 15일 무악재 ~ 독립문거리 -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아주 넓~어진 무악재길 모습입니다!
71년 도로와는 77년대의 무악재 길에는 차선구분이 잘 되어있네요^^
1979년 5월 10일 서대문 형무소 주변 - 사진 왼쪽에 우뚝 솟아있는 산이
바로 서대문구의 또 다른 자랑 ‘안산’ 입니다.
그 밑으로 보이는 건물은 구 서대문형무소 모습이네요
오른쪽에 깨끗하게 닦인 도로는 위에서도 나온 무악재 길이랍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서대문구의 옛모습 어떤가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멋진 모습이지 않나요? ^^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 역사 바로 알기! 오늘부터 우리 동네의 예전 모습들을 알아보세요! 도로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우리동네에 유명한 곳이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요. 애국심도 쑥쑥~ 재미도 쑥쑥~ 올라갈꺼예요^^